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준영이 프로 댄서 못지않은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악역을 연기하며 할머니에게 김밥을 받는 장면에서 담배를 끄는 애드리브를 한 이준영은 미안한 마음이 북받쳐 올라와 눈물을 흘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준영은 “악역에서 빠져나올 때 예능을 보며 환기를 한다.”라는 노하우를 밝혔다.
이준영은 음주 운전을 하는 차량을 추격하고 뺑소니범을 직접 잡은 경험을 밝히며 시민 영웅의 면모를 뽐냈다. 감탄하는 MC들에게 이준영은 “사명감이 아니라 우연하게 벌어진 일이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24시 헬스클럽’에서 헬스에 미친 ‘헬친자’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준영에 김종국은 대놓고 친밀감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나도 완전 헬친자다.”라고 단언하며 이준영의 운동 실력을 극찬했다.
이준영은 과거 유키스 멤버 출신임을 밝히며 ‘더 유닛’ 우승 경력을 깜짝 공개했다. 스트리트 댄스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한 사실을 밝히며 MC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춤 실력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이준영은 현장에서 아이유 ‘홀씨’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입증했다. 김숙은 “춤을 추니까 프로 댄서의 얼굴이 나온다.”라며 감탄했다.
MC들은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자리에 돌아가자마자 원래의 조용한 성격으로 돌아온 이준영의 반전 매력에 웃음을 터트렸다. 김종국은 “해야 할 땐 하는 타입이다.”라며 이준영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