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24시 헬스클럽’의 주연 배우 정은지와 이준영이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MC 송은이는 정은지에게 드라마 상대 배역 중에서 가장 이상형에 가까운 인물을 물었다. 정은지는 “서인국은 6살, 최진혁은 7살 연상이었는데 이준영은 첫 연하 상대역이다.”라는 이유를 들으며 “가장 친하게 지낸 배우는 이준영이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과 함께 연기했던 이준영은 “마당 있는 집의 표예진보다 24시 헬스클럽의 정은지가 편했다.”라는 센스 있는 답변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준영은 “웃긴 장면이 많아서 촬영 현장이 즐거웠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MC들이 촬영 현장에 아이유가 보낸 커피차에 대해 묻자 이준영은 “나한테 보낸 게 아니라 감독님과 친분 때문에 보낸 것.”이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정은지는 ‘24시 헬스클럽’ 주인공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한 달 반 동은 9kg을 찌웠다고 밝혔다. 필요한 장면의 촬영을 마친 뒤 정은지는 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2주 만에 체중 감량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정은지는 “유산소를 하루 3번씩 했다.”라는 노력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몸무게였다.”라고 밝힌 정은지는 “살이 찌고 근육량도 같이 늘어서 빼는 게 쉽지 않았다.”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악역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던 이준영은 영화 ‘용감한 시민’ 촬영 당시 실제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괴로웠던 기억을 털어놨다. 이준영은 “악역에서 빠져나올 때 예능을 보며 환기를 한다.”라는 노하우를 밝혔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