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리다
뮤지컬 ‘프리다’의 주인공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EMK뮤지컬컴퍼니는 6월 17일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리다’의 2차 사진을 공개했다. 아픔 속에서도 삶을 향한 의지와 열정을 잃지 않았던 위대한 화가 프리다의 모습을 담아낸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의 콘셉트 포토가 각기 다른 아우라를 전한다.
뮤지컬 ‘프리다’는 불의의 사고 이후 평생 고통 속에서 살면서도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적인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순간들을 독창적인 형식으로 담아내며, 그녀가 남긴 “VIVA LA VIDA!”라는 메시지를 통해 고통 속에서 발견하는 삶을 향한 열정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공개된 2차 사진은 멕시코의 뜨거운 태양 아래 피어난 강렬한 색채의 꽃들과 풀숲 속에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완성한 4인 4색 프리다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프리다 칼로의 상징인 붉은 화환과 함께 포즈를 취한 김소향, 김지우, 김히어라, 정유지는 프리다의 삶에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이들이 본 공연에서 그려낼 프리다의 모습을 예고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2022년 초연한 EMK의 첫 번째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다. 이에 더해, 뮤지컬 '프리다'는 창작 뮤지컬계 황금 콤비, 추정화 연출가(작/연출)와 허수현 작곡가 겸 음악감독(작/편곡), 김병진 안무가가 의기투합하여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다는 평을 받았다.
2023년 재연에 이어 세번 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6월 17일 개막해 9월 7일까지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