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아들 신예준과 똑같이 생긴 신현준의 어린 시절 사진이 웃음을 유발했다.
강호동 졸업 사진의 닮은 꼴로 지목된 김병현 아들 김태윤은 “너무 슬프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안겼다. 정답 공개 후 신현준은 강호동에게 “참 잘 됐다.”라는 짧지만 강렬한 칭찬으로 강호동을 폭소케 만들었다.
강호동은 “저 때 미래에 대해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추억하며 “그때 예상했던 미래보다 훨씬 더 잘 풀리고 좋아졌다.”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더했다.
신현준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아들 김예준은 자신 있게 “우리 아빠예요!”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이에 강호동은 “신현준이 아니라 예준이 아니에요?”를 되물으며 김예준의 반응을 살폈다. 김예준은 한참 고민한 뒤 “저런 모자를 쓴 적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의견을 고수했다.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초등 퀴즈 챔피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가희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 양노아와 초등학교 1학년 아들 양시온, 두 아들과 함께 출연해 압도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출연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가희는 “양은지가 뛰어나다고 들었다. 은지만 이기면 된다.”라며 현영에 이어 양은지를 향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뜨거운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SNS를 통해 꽃미남 형제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가희의 아들 양노아와 양시온은 체육 시간에 펼쳐진 림보 대결에서 가희와 함께 3인 4각에 도전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