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남윤수의 동료배우들이 그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편스토랑’ 끝판왕 막내 97윤수 남윤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독한 집돌이 남윤수의 데뷔 10주년 축하 파티부터 아프신 아버지를 위해 망설임 없이 신장이식 수술을 결심한 사연까지. 훈훈한 외모만큼 마음도 멋진 남윤수의 이야기가 금요일 저녁 안방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날은 대세 핫가이가 되어 돌아온 남윤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남윤수는 "이사 왔습니다, 평창동"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평창동이라는 말에 MC 붐 지배인과 이찬원이 "성공했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남윤수는 손사레를 치며 부끄러워했다.
이와 함께 남윤수의 자취 히스토리가 공개됐다. 남윤수는 복층 원룸, 작은 평수 아파트에 이어 이번에 오랜 로망이었던 단독주택 라이프를 시작하게 됐다. "독특한 구조라 좋다"는 남윤수의 새집은 감각적인 소품이 돋보이는 갤러리 같은 거실, 세련된 공간에 남윤수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공간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출입구, 주방까지 2개라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남윤수가 새로 이사 온 집에 대해 '야경맛집'임을 밝혔다.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까지 근처에 무려 3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어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가 힐링 그 자체라는 것. 남윤수가 집에서 직접 촬영한 야경 사진에는 서울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별이 가득해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남윤수는 최근 주연을 맡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MC들은 인기를 실감하냐고 남윤수에게 물었다. 남윤수는 "연기를 하면서 처음으로 연락이 많이 왔다.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몇만 개가 왔다. 세계적으로 많이 왔다"고 밝혔다.
남윤수는 보조개 매력으로 유명한 만큼 "많이 웃어달라고 하시고, 보조개를 만져본다고 하신다"는 최근 길거리 반응을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직접 남윤수의 보조개를 만지더니 "여기가 푹 파여있다. 매력 있다"고 칭찬했다.
남윤수는 이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들을 새 집에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남윤수와 남윤수의 남자들이 연애 프로그램보다 설레는 브로맨스의 재미를 펼쳐보였다.
먼저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남윤수와 호흡을 맞춘 배우 진호은이 남윤수의 집을 찾았다. 진호은은 남윤수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집들이 선물을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요리하는 남윤수를 내내 장난기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며 ‘형 바라기’ 모먼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동생 진호은을 위해 스테이크를 대접했다. 이어 권혁과 나현우가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평균 신장 185cm 이상의 훤칠한 배우 넷이 모이자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도 “훈훈하다”는 반응이 터져나왔다.
요리까지 잘하는 배우 남윤수는 직접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남윤수의 스페셜 스테이크, 3종 파스타 등 쉽고 센스 있는 레시피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동료 배우들은 남윤수에 대한 속마음을 전한다. 주인공으로서 스케줄 강행군을 소화하느라 체중이 10kg 가까이 빠졌음에도 남윤수는 현장에서 늘 본인보다 상대 배우, 스태프들을 챙겼다고.
진호은은 "제 첫 멜로 상대가 윤수 형이었다, 형이라 연기하기에 좋았고, 하면서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다른 배우들도 “남윤수가 착해서 좋다”, “정말 착하고 속이 깊다” 등 동료 배우들이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