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 오브 런던 시즌3
28일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되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갱스 오브 런던 시즌3>가 황석희 번역가의 추천사와 함께 김홍선 감독과 함께 작업한 제작진, 배우들의 멘트를 전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은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런던 전역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며 갱단은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되고,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쫓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물ㅇ디ㅏ.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번역에 참여하며 장르적 매력을 극대화해줄 황석희 번역가는 “드라마를 작업하는 일이 드문데 오랜만에 즐거운 작업이었다.”라며 “런던 암흑가의 왕좌를 둘러싼 가장 잔혹하고 처절한 전쟁”이라는 평과 함께 진한 느와르와 강렬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새로운 시리즈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황석희 번역가는 25일 열리는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팬시사회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다채로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한국의 김홍선 감독이 아시아 감독 최초로 리드 디렉터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과 배우들이 전한 호평이 눈길을 끈다. 먼저 ‘갱스 오브 런던’의 모든 시리즈에 참여한 휴 워런 이그지큐티브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는 “김홍선 감독은 장르를 결합하고, 기존 시리즈에 런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 그는 규칙을 깨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정말 뛰어난 장르 영화 제작자이다.”라고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엘리엇 카터’ 역의 배우 소페 디리수는 김홍선 감독에 대해 “그의 감각은 놀라운 정도로 뛰어나며, 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뻤다. 그는 나의 커리어에서 지금까지 느껴본 적 없는 특별한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라며 김홍선 감독과의 호흡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드라마 [왕자의 게임], [슈츠],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등에 출연한 ‘메리앤’ 역의 미셸 페어리 또한 “김홍선 감독은 매우 영리하고 개방적이었다. 훌륭한 아이디어가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 함께 일하는 것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빌리’ 역의 배우 브라이언 버넬 또한 “김홍선 감독은 ‘블러드 오페라’라는 표현을 일찍이 만들어냈다. 작품에 대한 가장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음악과 함께 왜곡된 런던의 모습이 묘사되고, 폭력과 피가 어우러진 내용을 가장 잘 설명한다. 그는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를 완벽하게 이해하면서도 개성을 잘 드러냈다”고 전했으며, ‘에드 두마니’ 역의 배우 루시안 음사마티는 “김홍선 감독은 다른 산소를 가지고 왔다. 런던의 거리와 분위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며 다른 방식으로 느끼게 했다. 보시는 분들도 굉장히 만족스러울 것이다.”라며 김홍선 감독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 <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의 매력을 전했다.
한편,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영국 느와르 액션 시리즈이다.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자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시리즈로 영국에서만 공개 일주일 만에 223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 국내에서는 2020년 시즌1, 2022년 시즌2 모두 웨이브 전편 독점 공개를 통해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냈다. 런던 암흑가를 배경으로 한 특유의 클래식한 느와르 분위기와 함께 장르물의 대가로 불리는 김홍선 감독의 참여로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4월 28일(월)부터 웨이브에서 전편이 독점 공개된다.
[사진=웨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