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목장에 방문한 정우가 꼬마 사육사로 깜짝 변신했다.
김준호가 두 아들 은우, 정우와 함께 동물 목장을 방문했다. 정우는 몸집보다 큰 양 앞을 향해 겁 없이 다가가 먹이를 주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정우는 평소 아빠 김준호가 “웃으면 줄 거야.”라고 말하며 음식 밀당을 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며 양에게 “웃어봐!”라는 조건을 걸었다. 양에게 당근을 줄 듯 말 듯 밀당을 시도하는 정우의 행동에 MC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갈비를 양손에 들고 슈돌 대표 먹짱의 면모를 마음껏 뽐냈던 정우는 양손에 우유병을 쥐고 송아지와 함께 특별한 먹방을 즐겼다.
정우는 송아지 두 마리에 다가가 “정우가 줄 거야.”라며 정성껏 동물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였다. 앙증맞은 손으로 우유병을 꼭 쥐고 송아지를 돌보던 정우는 “맛있게 먹어.”라며 다정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광양 매화마을로 꽃놀이에 나선 김준호 삼부자가 인생샷 남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만개한 매화꽃 아래에서 꽃보다 화사한 정우, 은우 형제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유발했다.
은우는 드라마 ‘다모’ 이서진을 재연하며 감정 연기에 도전했다.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를 똑 부러지게 소화하며 애틋한 눈빛까지 장착한 은우의 모습에 최지우는 “진짜 배우 같다. 연기에 재능이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