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를 위해 장동민이 장어 특식을 준비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육아 수업을 위해 장동민을 찾아갔다. 장동민은 9살 연하 김지민과 오는 7월 결혼을 앞둔 김준호를 위해 “앞으로 힘쓸 일이 많을 것”이라며 보양식으로 장어를 준비했다.
가족들을 초대해 거대한 대방어 해체쇼를 선보이기도 했던 장동민은 당시의 경험을 살려 장어 해체에 나섰다. 장동민은 능숙하게 장어를 손질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어 손질법을 전수하는 장동민에 김준호는 “그냥 가게에서 사 먹을래.”라며 시큰둥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깔끔하게 손질된 장어를 보자 마음이 바뀐 듯 “내가 직접 손질해서 지민이한테 해주면 멋있겠지?”라며 새신랑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장동민은 셰프 못지않은 실력으로 장어구이를 완벽하게 조리했다. 김준호에게 장어구이를 건네면서 장동민은 “결혼하면 힘쓸 일이 아무래도 많지.”라며 너스레를 부렸다.
지우는 생애 첫 장어구이를 맛본 뒤 “잇츠 굿!”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준호와 장동민은 지우의 귀여운 리액션에 미소 지으며 뿌듯한 식사를 즐겼다.
지우의 앙증맞은 리액션을 유심히 관찰하던 김준호는 “잇츠 굿?”이라며 지우를 따라 했다. 이에 지우는 “이렇게 똑바로.”라며 김준호의 발음을 교정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