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21일 방영된 KBS 2TV ‘공부와 놀부’에 방송인 김미려와 의사 이낙준이 새로운 도전자로 합류했다.
방송인 김미려와 딸 정모아의 똑 닮은 외모가 이목을 끌며 배우 신현준과 둘째 아들 신예준의 꼭 닮은 붕어빵 유전자 외모 또한 화제가 됐다.
신예준은 긴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과 배우 못지않은 포스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빠를 꼭 닮은 이목구비는 물론,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김미려는 딸을 “내 딸은 얼짱”이라며 소개했고, 정모아는 인형 같은 외모와 다소곳한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모아애미’라는 별명을 자처할 만큼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김미려의 모습 훈훈함을 자아냈다.
퀴즈 코너에서는 가평 특산물을 묻는 문제에 배우 신현준이 “펜션!”이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가평 하면 나는 펜션 밖에 생각이 안 난다.”라는 다급한 변명에 아들 신민준과 신예준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한숨을 내쉬었다.
새로운 도전자로 의사이자 작가인 이낙준과 그의 자녀 이하엘, 이하언이 출연했다. MC 강호동은 “프로그램 최초로 전교 1등 출신 의사 아빠가 등장했다.”라며 이낙준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