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다큐프라임>
21일(월) 밤 10시 45분에 EBS 1TV <다큐프라임> 시간에는 '어느 물리학자의 이상한 하루' 1부 ‘시계에 담긴 시간’이 방송된다.
고등과학원(KIAS)의 이론물리학자 박권 교수. 그의 하루는 문득 멈춰버린 시계의 초침에서 시작된다. 늘 같았던 아침 루틴과 규칙적인 출근길, 익숙했던 일상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 이상한 하루를 경험한다.
EBS 다큐프라임 <어느 물리학자의 이상한 하루>는 우리가 너무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시간’이라는 개념을 물리학의 언어로 풀어내는 3부작 다큐멘터리다. 고전역학에서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자의 시선으로 ‘시간’의 본질을 해부하는 여정을 담는다.
21일 방송되는 1부 ‘시계에 담긴 시간'에서는 우리가 매일 믿고 따르는 ‘시간’에 대한 불편한 질문을 한다. “우리는 과연 ‘시간’을 이해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간다.
EBS 1TV <다큐프라임>
매일 아침, 우리는 시계를 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루는 24시간, 1시간은 60분, 1분은 60초. 이 정교한 시간의 구조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기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태양의 움직임에서부터 시작된 시간의 기준은 고대 바빌로니아인의 60진법을 거쳐 오늘날 세슘 원자의 진동수까지 오랜 시간 정교하게 다듬어져 왔다. 인간은 이렇게 정해진 시간 체계 속에서 일정을 조율하고 삶의 리듬을 맞춰 살아간다. 어느새 우리 삶의 대부분은 이 정해진 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그 기준들이 정말 ‘시간’의 본질일까?
1부 ‘시계에 담긴 시간'은 우리가 ‘하루 24시간’을 믿게 된 과학적, 역사적 배경을 되짚는다. 그리고 그 정확한 시간의 체계가 인간의 삶에 어떻게 개입하고, 우리를 규율하는 질서로 작동하게 되었는지를 탐색한다.
‘시간’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개념을 과학적, 철학적으로 재해석하는 EBS 다큐프라임 <어느 물리학자의 이상한 하루> 1부 ‘시계에 담긴 시간’은 21일(월) 밤 10시 45분에 EBS 1TV를 통해 방송되며 E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사진=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