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송가인이 동갑내기 주우재에게 친해지기 어색하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양세찬은 송가인과 86년생 동갑내기라고 밝히며 과거 SNS에서 “가인아.”라고 부르며 DM을 주고받던 사이였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재회한 양세찬에게 송가인은 “우리 다시 친구 하자.”라며 연예인 ‘86라인’ 모임에 초대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우재도 86년 생이지만 송가인은 주우재에겐 다소 서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자취를 하며 집밥을 직접 해먹었다는 송가인은, 비닐봉지를 모아 재활용하는 김종국의 절약 습관에 “나도 그렇게 썼다.”라며 폭풍 공감했다.
송가인은 홍진경에게 “먼저 연락을 줘서 실제로 통화한 적 있다.”라는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홍진경 본인은 “내가?”라며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우재는 “홍진경이 기억 못 하는 경우는 대부분 사실이다.”라고 정리하며 웃음을 안겼다.
알고 보니 홍진경이 자신의 SNS 콘텐츠 섭외를 위해 송가인에게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가인은 “기다리고 있었는데 몇 년째 연락이 없더라.”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홍진경은 “노래 콘텐츠 조회수가 안 나왔다. 내가 노래 부른 영상이 조회수 5만 넘는 데 1년 걸렸다.”라며 “민폐일 것 같아서 결국 연락을 못 했던 것.”이라고 솔직하게 해명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