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송가인이 화제를 모았던 김종국 이상형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17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송가인이 출연했다. 송가인은 과거 한 방송에서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관심을 끌었는데 옥탑방에서 깜짝 재회하며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국은 이 소문에 대해 “그 방송에 나오는 사람 중 정상은 나뿐이었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송가인 역시 “원래 이상형이 상남자 스타일이기 때문.”이라며 김종국 이상형설을 해명했다.
이날 두 사람은 듀엣 무대를 통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장르를 뛰어넘는 송가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김종국의 섬세한 음색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종국은 송가인이 자체 콘텐츠로 노래교실을 방문한다는 이야기에 “우리 어머니가 있는 문화센터에도 한번 와 달라.”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에 송가인은 “꼭 한 번 찾아가겠다.”를 약속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남성과 여성 호르몬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자 김종국은 최근 받았던 검사를 통해 나이를 초월하는 남성 호르몬 수치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일반적으로 3~5점 대가 평균인 수치에서 김종국은 무려 9.35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이에 양세찬은 “괴물급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