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 & 스티치
내달 21일(수) 극장에서 공개되는 <릴로 & 스티치>가 벌써부터 북미 극장가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심상치 않은 흥행 저력을 예고한다. 이 바탕엔 탄탄한 작품성이 이유로 꼽히며 원작의 감동 그 이상을 전할 명품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외신 ‘데드라인 리포트’는 “<릴로 & 스티치>는 개봉 첫 주말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북미 박스오피스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 주말 극장가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예측치를 발표해 놀라움을 전했다. 이는 메인 에고편 조회수 1억 5,800만 뷰 달성으로도 ‘스티치’의 막강한 흥행 파워를 짐작하게 하는 바, 여기에 원작 팬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제작진과 배우진의 참여 소식은 예측치에 더욱 힘을 싣는다.
2002년 <릴로 & 스티치>를 탄생시킨 제작자이자 ‘스티치’ 목소리를 연기한 크리스 샌더스가 2025년 다시 한 번 ‘스티치’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는 2002년 <릴로 & 스티치>에서 주연 ‘스티치’이자 감독을 맡아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크루즈 패밀리>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으로 탄탄한 필모를 자랑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역이기도 하여 그의 참여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도 ‘데이비드’의 할머니 ‘투투’ 역의 에이미 힐, 사회복지사 ‘케코아 부인’ 역의 티아 카레레, 제이슨 스콧 리 등 원작 애니메이션 속 보이스 캐스트들이 실제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릴로 & 스티치
여기에 오스카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딘 플레이셔-캠프 감독이 연출로 참여해 디즈니를 대표하는 새로운 라이브 액션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그는 <마르셀, 신발 신은 조개>를 통해 실사 배경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더해내며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사해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이에 국내외에서 딘 플레이셔-캠프 감독이 <릴로 & 스티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 그의 연출을 향한 기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원작의 향수와 유머, 따뜻한 메시지를 이어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릴로 & 스티치>는 5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릴로 & 스티치>는 외로운 소녀 ‘릴로’와 작고 귀여운 파란색 강아지(?) ‘스티치’가 완벽하진 않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가족으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이다. 2002년 개봉해 제75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노미네이트되었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으로 애니메이션 개봉 당시 호평을 받았다.
영화 <릴로 & 스티치>는 5월 21일(수)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