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박수홍의 딸바보스러운 일상이 공개됐다.
생후 150일이 된 박수홍의 딸 재이가 몰라보게 훌쩍 자란 모습으로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년 10월 3.7kg으로 태어난 재이는 150일 만에 키 72cm, 몸무게 7.4kg로 폭풍 성장했다.
박수홍은 날이 갈수록 귀여움을 더해가는 재이의 OOTD(Outfit Of The Day)를 직접 스타일링하며 딸바보 모멘트를 뽐냈다. 이날 공개된 재이의 모습은 ‘요정 미모’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귀여움이 폭발했다. 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핑크재이’는 뽀얀 피부와 발그레한 볼로 사랑스러움을 한껏 자아냈다.
생애 첫 수영복을 입은 재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노란색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재이는 ‘레몬재이’로 변신한 뒤 밝은 미소와 함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박수홍을 비롯한 현장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재이의 SNS 계정을 개설한 박수홍은 OOTD 룩을 업로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 재이는 컨셉추얼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다양한 종류의 옷을 소화했다
박수홍은 재이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무릎을 꿇은 뒤 한 손에는 카메라, 다른 한 손에는 반사판을 들고 고군분투했다. 재이의 인생 샷 뒤에 숨겨졌던 박수홍의 처절한 비하인드를 알게 된 MC들은 격하게 공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