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왕비가 된 슈퍼스타 그레이스 켈리의 은밀한 생로병사가 공개됐다.
그레이스 켈리가 왕비로 지냈던 나라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국이다. 공국은 왕이 아닌 공이 다스리는 국가로 모나코 공국은 세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도시국가로도 유명하다. 이로 인해 모나코 공국 주민 3명 중 1명, 총 주민의 40% 이상이 백만장자에 속한다.
그레이스 켈리가 왕비가 되기 전까지 모나코 공국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등장 이후, 모나코는 점차 지금의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고, 그 과정에 그레이스 켈리의 기여는 분명히 컸다.
미연은 “그레이스 켈리는 잘 모르지만 모나코의 공주와 왕자는 알고 있다.”면서 출중한 외모로 유명한 모나코 공녀의 장남 ‘안드레이 카시라기’와 장녀 ‘샬롯 카시라기’를 언급했다. MC들은 외할머니 그레이스 켈리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왕실 가족들의 외모에 감탄하며 “타고난 왕족상이다.”라고 말했다.
1950년대에는 육감적이고 글래머러스한 배우들이 사랑받았다. 대표적으로 ‘매릴린 먼로’가 큰 주목을 받았다. 그레이스 켈리는 이와 상반되는 우아함과 지적 외모의 대명사로 꼽히며 당대 배우들과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품위 있는 요조숙녀 이미지로 어필했다.
그레이스 켈리는 서스펜스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히치콕 감독은 “얼음처럼 차가운 외모에 불꽃같은 내면의 소유자."라고 그레이스 켈리를 표현하며 자신의 작품 속 이중적인 캐릭터를 탁월하게 연기했다고 극찬했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은 인류 역사의 정점에 섰던 셀러브리티들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예능이다. 세상을 떠난 유명인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죽음을 통해 질병과 의학지식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