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쇼핑 마니아 사남매가 강화 최대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새 식구 윤다훈과 대화 s중 혜은이는 프로그램에 합류한지 6년 차에 접어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박원숙은 방송 초반에 비해 얼굴빛이며 분위기가 한층 밝아진 혜은이의 변화를 격려했다. 혜은이는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 같아.”라며 함께 살이를 통해 경험하게 된 긍정적인 변화를 자랑했다.
혜은이는 평생 무대 위에서 노래만 부르고 지내느라 세상 물정에 어두웠던 사연을 조심스럽게 밝혔다. 덕분에 큰 빚까지 지게 됐고 200억 원의 엄청난 빚을 갚기 위해 아파트 5채와 엄마 집까지 처분해야 했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새로운 지역 강화로 이사를 간 사 남매가 처음으로 장을 보기 위해 지역 시장을 방문했다. 머무는 곳마다 지역 시장과 번화가를 방문하며 단골 가게까지 만들 정도로 박원숙과 혜은이는 장 보기에 늘 진심이었다.
새로운 핫플레이스 방문에 잔뜩 신이 난 남매들은 한껏 멋을 낸 뒤 강화풍물시장에 방문했다. 강화 최대 규모인 전통시장의 위용에 남매들은 어디서부터 쇼핑을 해야 할지 망설였다.
이에 윤다훈은 미리 사전 답사를 다녀왔다는 깜짝 소식을 전하며 앞장서서 출연자들의 쇼핑을 도왔다. 윤다훈은 강화 특산품을 파는 가게의 위치와 화장실까지 완벽하게 파악해 누나들을 안내하며 감동을 전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