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누적 판매량 3억 장을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자리를 굳건히 유지 중인 ‘마인크래프트’가 실사 영화로 만들어졌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게임 제작사 모장 스튜디오와의 긴밀한 협업과 게임 콘텐츠 인플루언서들의 자문을 통해 원작의 디테일을 고스란히 살린 한편, 오직 스크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더해 ‘겜잘알’과 ‘겜알못’을 모두 만족시킨다. 이에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 2025년 북미 오프닝 스코어 1위, 역대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비롯해 단 일주일 만에 2025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등 각종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각종 ‘밈’ 열풍이 불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명실상부 상반기 최고 화제작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DCEU의 원앤온리 ‘아쿠아맨’으로 코믹스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압도적인 피지컬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만찢남’ 제이슨 모모아가 한물간 게임 챔피언, 일명 ‘쓰레기맨’ ‘개릿’으로 파격 변신, 심상치 않은 스타일로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쥬만지><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 게임 소재 영화에서 일가견을 보여온 ‘잭형’ 잭 블랙이 ‘마인크래프트’의 시그니처 캐릭터 ‘스티브’ 역을 맡아 원조 ‘겜찢남’의 귀환을 알린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웃음, 케미, 비주얼 다 잡으며 할리우드 대표 ‘아조씨’들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인기 시리즈 [웬즈데이]의 엠마 마이어스(‘나탈리’ 역),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다니엘 브룩스(‘던’ 역), ‘진짜’ 뉴 페이스 세바스찬 한센(‘헨리’ 역)까지 할리우드 신예와 개성파 배우들이 총출동, 네모난 세계에 떨어진 ‘동글 이’들의 유쾌한 시너지를 선보이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상상하는 무엇이든 현실이 되는 네모난 세계 ‘오버월드’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가운데, ‘스티브’의 반려 늑대 ‘데니스’, 꿀벌, 양, 라마, 판다 가족까지 ‘오버월드’를 누비는 네모 생물 군단의 독특하고 깜찍한 비주얼은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밤이 되면 나타나는 ‘크리퍼’와 ‘스켈레톤’을 피해 달아나는 추격전부터 ‘딱지날개’와 ‘물낙법’ 등 게임 아이템을 알차게 활용한 상공 액션, 해외에서 각종 ‘밈’ 열풍을 이끌어내고 있는 ‘개릿’과 ‘치킨조키’의 격투씬, 피날레를 장식하는 ‘피글린’ 군단과 ‘철 골렘’ 군단의 상상초월 대규모 전투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스펙터클한 액션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폭발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게임 팬들을 전율하게 할 ‘C418’ 음악과 잭 블랙표 흥 폭발 OST 3종이 더해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왕국><모 아나>의 이장원, [원피스][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시영준, <사랑의 하츄핑><인사이드 아웃>의 이지현 등 국내 최강 베테랑 성우진이 더빙본에 합류, 가정의 달 5월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상상초월 모험을 그린 ‘블록‘버스터 어드벤처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오는 4월 2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