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2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오늘(13일) 저녁 7시 40분 시즌2의 막을 올린다. 새롭게 합류한 막내 임지연, 이재욱과 함께 염정아, 박준면까지 네 남매가 된 이들은 강원도 고성으로 첫 조업에 나선다.
한겨울 바다 위, 사 남매는 초대형 어선에 탑승해 본격적인 조업에 돌입한다. 매서운 칼바람과 거친 파도 속에서 무거운 그물을 끌어올리는 노동의 강도는 예상 이상. 특히 신입 막내 임지연과 이재욱은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혹한과 뱃멀미에 시달리며 정신없는 첫날을 맞이한다.
선공개 영상에는 고기를 가득 실은 그물이 올라오자 “진짜 많아”라며 흥분한 막내들의 모습이 담겨 조업 규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레인까지 등장한 이번 조업은 시즌1과는 또 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네 하우스’도 첫 공개된다. ‘큰 손 언니’ 염정아는 새로운 막내들과 수제 두부 만들기에 도전하지만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박준면은 ‘양념 박’의 명성답게 직접 만든 섞박지 레시피를 선보이며 입맛을 자극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사 남매의 케미도 첫 회의 관전 포인트다. 부지런한 맏언니 염정아를 중심으로, 흥 넘치는 박준면, 일과 먹방 모두 진심인 임지연, 다정한 능력자 막내 이재욱이 모여 따뜻한 겨울을 그려낸다.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크레인까지 투입된 조업 스케일과 예측불허의 이야기, 사 남매의 유쾌한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오늘 저녁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