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짝꿍 특집 대결로 펼쳐졌다.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 그들의 메뉴 중, 메뉴 대결에서 승리한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 간편식과 밀키트로 출시된다. 지난 2019년 10월 첫 방송 이후 5년 반 동안 시청자들을 만나오고 있다.
앞서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이 출격했다. 앞서 MC 붐 지배인은 “역대급 신입 편셰프가 등장한다”라며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아시아의 뜨거운 중심”이라고 김재중을 소개했다. 김재중은 “반갑습니다”라며 “저희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의 감격을 전했다.
이날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짝꿍특집으로 진행, 세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김재중X권성준 셰프, 홍지윤X이연복 셰프, 남보라X박은영 셰프가 팀을 이뤄 현장에서 직접 30인분의 대결 메뉴를 만들고, 30인 전문가 평가단의 평가를 받았다.
김재중X권성준 셰프, 홍지윤X이연복 셰프, 남보라X박은영 셰프는 ‘덮밥’을 주제로 각자의 치트키가 들어간 대결 메뉴 30인분을 요리했다. 세 팀은 요리에 앞서 우승 의지를 활활 불태우며 서로 견제해 웃음을 줬다. 특히 자신만만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 팀은 ‘요리 천재중’ 김재중과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이 뭉친 ‘맛피아의 중심’팀이었다. 이 팀은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권성준과 '편스토랑'의 '요리천재중' 김재중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 상황.
우승 확률을 묻자 김재중은 “쟁쟁한 경쟁자들이지만 저희는 99%”라고 답했다. 이때 권성준 셰프가 “겸손하다. 저는 100% 본다”라고 더 자신만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보인 자신감의 이유는 요리가 시작되자 명확하게 드러났다. 김재중과 권성준 셰프는 정확한 계량 없이 '눈대중'으로 요리, 맛과 비주얼은 물론 화려한 ‘불쇼’ 요리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재중과 권성준 셰프는 동시에 팬에 와인을 붓고 화르르 불쇼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쌍웍질 스킬을 발동, 감탄을 유발했다. 여기저기서 “멋지다”라는 감탄이 쏟아졌을 정도. 요리가 진행될수록 김재중X권성준 셰프의 최종 메뉴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
그러나 이렇게 기세등등한 두 사람에게 예상 못한 위기가 연속으로 몰아쳤다. 찜을 해야 하는 압력밥솥에서 찜이 전혀 안 되고 있었던 것. 시종일관 자신 있게 요리하던 두 사람의 눈빛도 순간 흔들렸다고. 정해진 시간 내에 30인분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상황. 다행히 두 사람은 위기를 넘기고 1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등에 오르며 황금 큐브를 부상으로 받았다. 평가단은 "동서양의 조화가 잘어우러진 메뉴라고 생각한다", "갈비소스와 깍두기 볶음밥의 궁합이 잘맞는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