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TOP 5 실체가 드러났다.
여자 친구와 3년째 연애 중인 남창희는 조세호 덕분에 연애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세호 결혼식에서 남창희가 신부 부케의 의미와 같은 부토니에를 받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MC들은 “곧 좋은 소식 들리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결혼 날짜를 잡고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고민하던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도움을 구했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휴대폰 케이스에 몰래 프러포즈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넣어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추후 편지를 읽던 아내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감수성 관련 퀴즈를 풀고 난 뒤 MC들은 조세호에게 풍부한 감수성 덕분에 ‘꼴값시인’이라는 별명이 생기게 된 계기를 물었다. 조세호는 SNS에 짧은 시를 하나 둘 올리기 시작했고 오그라드는 표현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세호 시를 읽던 유재석은 “꼴값이다.”라며 배꼽을 잡았고 이를 계기로 조세호에게 ‘꼴값시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최근 작품 활동이 뜸해진 조세호에 MC들은 “다시 활동해 달라.”라며 응원을 보냈다.
게스트 조세호와 남창희를 대상으로 벨기에의 수도를 묻는 깜짝 퀴즈가 출제됐다. MC들은 모두 정답을 아는 가운데 조세호와 남창희만 입을 꾹 닫은 채 눈동자만 굴렸다.
초성 힌트가 공개되자 먼저 정답을 외친 남창희는 “부루셀” 오답을 던졌다. 이어 조세호가 “부르슨.”을 외치자 MC들은 “비슷하게 가고 있어!”라며 열정적인 격려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에도 조세호와 남창희는 “브리쉐.”, “브리쉣.” 등 정답만 쏙쏙 피해 가는 오답 파티를 벌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