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산지직송2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가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한 극한 조업 예고편을 공개하며 첫 방송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네 사람이 어촌 조업에 나선 풍경이 담겼다.
이미 시즌1을 통해 조업의 강도를 체험한 염정아와 박준면은 “이거 어떻게 먹어야 돼?”, “대구탕?” 등 익숙한 반응을 보이며 여유를 드러낸다. 반면, 새롭게 합류한 막내 라인 임지연과 이재욱은 낯선 조업 환경에 뱃멀미까지 겪으며 '영혼이 나간 표정'으로 신고식을 치른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임지연의 말처럼, 그들의 첫 항해는 말 그대로 혹독했다.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뜨거운 여름 속 노동을 담았던 시즌1과 달리, 이번엔 차가운 겨울 바다가 배경이다. 크레인까지 동원되는 고강도 노동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어 “염정아, 박준면의 여전한 활약은 물론, 임지연과 이재욱의 '투닥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조업, 그리고 오직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밥상. <언니네 산지직송2>는 13일 저녁 7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t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