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모모랜드'가 귀여운 파티걸로 돌아왔다.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모모랜드'의 신곡 'Ready or Not'의 뮤직비디오는 파티걸로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Ready or Not'은 모모랜드가 처음 시도하는 '틴 팝(Teen Pop)' 장르의 댄스곡이다. 색소폰 소리에 맞춘 흥겨운 리듬이 인상적인 곡이다 업비트의 강렬함이 가미됐다.
타이틀곡 'Ready or Not'은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참여했다. 특히 자신의 매력과 가치를 마음껏 뽐내겠다는 당돌함과 당당함이 재치 있게 표현됐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의 참여로 모모랜드의 신곡이 더욱 개성이 생기고, 완성도가 높아졌다"며 "앞서 발매한 '뿜뿜', '뱀(BAAM)', '떰즈업'의 뒤를 잇는 히트곡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량한 낸시의 목소리로 시작된 뮤직비디오는 마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TLC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패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레트로풍의 의상을 입고 등장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패턴이 담긴 의상으로 매력을 표출했다. 또한 일부 멤버들의 눈이나 볼 양쪽에 파츠를 붙인 메이크업이 그들이 지닌 발랄함을 업그레이드시켰다.
'Ready or Not'의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배경이 등장했다. 한여름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펼치는 그들의 안무는 흥겨운 리듬과 합쳐졌다. 배경에 구름 모양으로 띄워지는 그들의 가사는 흥겨움을 배가시켰다.
이어 성대한 파티에 들어가기 전 치장을 시작하는 듯 파우더룸에서 멤버들이 서로를 바라보며 말하는 장면 또한 그들의 미모가 빛나는 장면 중 하나였다.
뒤이어 흥겨운 파티를 시작한 그들은 각자 음료를 준비하거나 비눗방울을 터뜨리고, 소파에 앉아 기타를 치는 등 저마다 파티를 즐기는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며 매력을 뽐냈다. 뮤직비디오는 한껏 놀다가 지쳐 함께 잠드는 멤버들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모모랜드의 'Ready or Not' 뮤직비디오는 현재(18일 13시 기준) 조회수 290만회를 넘겼으며 300만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모모랜드'는 앞으로 신곡 'Reday or No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모모랜드' 'Ready or Not'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