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오사카 아스에 아레나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로 또 한 번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3일과 4일, 평일임에도 시야 제한석까지 오픈하며 이틀간 2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콘서트는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을 시작으로 ‘BATTER UP’, ‘CLIK CLAK’, ‘LIKE THAT’, ‘SHEESH’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의 열광을 이끌었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한 퍼포먼스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멤버들은 발라드부터 랩까지 다채로운 솔로 무대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고, 2NE1 히트곡 리메이크 무대에서는 YG 걸그룹의 전통을 이어가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관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도 눈길을 끌었다. 간사이 사투리로 전한 인사는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팬들은 자발적인 기립박수와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로 화답했다.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는 “몬스티즈 덕분에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함께하는 모든 날들이 기념일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현재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4개 도시 12회 공연의 반환점을 돌았고, 카나가와와 후쿠오카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카나가와 공연은 현지 OTT 플랫폼 훌루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