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MBC 예능 <굿데이(Good Day)>가 지드래곤의 애장품 공개와 함께 일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6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각 출연자들의 사연 담긴 애장품들이 등장, 경매를 통해 모인 수익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지드래곤의 애장품. 팬심을 숨기지 않은 기안84가 “이게 제일 비싸겠다”며 기대를 높인 가운데, 지드래곤이 꺼낸 건 뜻밖의 ‘의문의 봉투’. 정형돈은 “행운의 편지 아니야?”라며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봉투의 정체가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경매 열기는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타올랐다. 스케줄로 뒤늦게 합류한 에스파 멤버들까지 경쟁에 뛰어들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고, 출연자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경매가를 끌어올렸다.
안성재 셰프의 애장품 역시 화제였다. 미슐랭 3스타 셰프의 아이템을 두고 임시완, 홍진경, 코드 쿤스트, 에스파 등이 격전을 벌였고, "이건 꼭 갖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조세호, 정형돈, CL, 황정민, 김고은, 정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자들이 함께했다. 지드래곤은 CL을 “믿음직한 친구”라 소개했고, 두 사람은 남매 같은 케미를 뽐내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굿데이>는 음악을 매개로 한 새로운 프로젝트 예능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