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다음 주 금요일, 11일 첫 회가 방송된다.
동명의 카카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작품이다.
방송을 앞두고 3일(목) 극중 등장하는 '예인대학교' 입학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한 깜짝 시사회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노정의(바니 역), 이채민(황재열 역), 조준영(차지원 역)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이 참여했다.
이날 배우들과 김지훈 연출이 직접 ‘바니와 오빠들’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 시선을 모았다. 김지훈 감독은 “배우들의 감정 연기를 집중해서 봐달라”며 배우들의 연기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노정의는 “바니의 사랑스러움이 전체적으로 많이 묻어나니까 그 사랑스러움으로 힐링 받고 가셨으면 한다”고 해 극 중 성격도, 성적도 과탑인 바니와의 만남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바니와 오빠들’
또한 이채민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설렘, 절절함 등 따뜻하고 다양한 장르가 많이 들어가 있다. 그 다양함 속에서 여러 가지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준영 역시 “훈훈한 비주얼 속 설렘도 있고 학교 생활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공감을 하시며 보실 것 같다. 또 가족들의 이야기로 힐링도 드릴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당부를 덧붙여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바니”라는 구호와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현장을 찾아와준 관객들에게 연신 감사를 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관객들 역시 마지막까지 배우들을 향해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시사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춘 배우들의 풋풋한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1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