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이 옥문아 새 MC로 합류했다.
새로운 멤버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레벨테스트로 영단어 스펠링 받아쓰기가 시작됐다. 김숙은 “이거 어려워. 우리도 다 틀렸어.”라며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 홍진경은 “우리는 뭔가 다르다는 걸 보여주자.”라며 독기를 품었다.
‘리듬’의 영어 스펠링을 받아 적은 새 멤버들의 받아쓰기에서 ‘Rythem’을 확인한 김종국은 “Rh가 맞다.”라며 오답을 선언했다. 이에 홍진경은 “독일어야? 그런 영어는 들어본 적이 없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당당한 홍진경의 반박에 기세가 눌린 김종국은 “Ry가 맞나?”라며 번복했고 이에 홍진경과 주우재, 양세찬은 “지금 뭐 하는 거야!”라고 발끈하며 기싸움을 벌였다.
‘뷔페’의 영어 스펠링 받아쓰기에서 주우재가 유일하게 오답을 받아 적으며 이목을 끌었다. 김종국은 뇌섹남으로 알려진 주우재에 “외래어에 약하네?”라고 놀리며 텃세를 부렸다.
남사친, 여사친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자 김종국은 플러팅이 일상인 양세찬을 지목했다. 김종국은 양세찬을 “개그계의 덱스다.”라고 표현하며 평소 여자 연예인과 스태프에게 다정하게 행동하며 오해를 일으키는 양세찬의 목격담을 털어놨다.
김숙은 양세찬에게 장도연과 공개 키스를 했던 일에 대해 캐물었다. 수백 명의 관객 앞에서 개그 연기를 펼치던 중 장도연에게 키스를 했었던 양세찬은 “장도연 누나와 키스했을 때 제일 짜릿했다.”라고 털어놓으며 옥탑방을 핑크빛 기류로 물들였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 토크쇼다. 소탈한 분위기에서 펼쳐지는 지식 배틀이 친근한 공감대를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