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가수 김연자가 호우 형제를 격려하며 눈물을 보였다.
신곡 ‘망나니’ 활동을 앞두고 있는 황민호는 김연자에게 평가를 부탁했다. 마이크를 쥔 황민호는 순식간에 앳된 분위기를 지우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기특해하는 표정으로 황민호의 무대를 지켜보던 김연자는 노래를 마친 황민호에게 “노래 타이틀이 작게 들려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황민호는 진지하게 대선배의 조언을 새겨 들었다.
호우 형제의 무대를 감상한 김연자는 고생한 후배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했다. 김연자는 황민호와 계약하겠다는 대표를 말린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김연자는 “대표가 황민호는 괴물이 될 거라고 했다.”라는 기억을 떠올렸고 황민호에게 “너 완전히 괴물이야.”라고 칭찬하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황민호를 칭찬했다.
이어 김연자는 “사람이 이렇게 급 성장할 수 있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폭풍 성장 중인 황민호와 황민우 형제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가수로서 성공적인 가도를 달리고 있는 호우 형제를 빤히 바라보던 김연자는 “형제 둘 다 잘 돼서 너무 좋다.”라며 엄마 같은 진심을 전했다. 서로 의지하고 도우며 훌륭하게 성장한 호우 형제의 모습에 울컥한 김연자는 “정말 내 일처럼 기뻐.”라며 형제 가수의 밝은 미래를 축복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