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황민호가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된 김연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황민호와 황민우 호우형제가 특별한 만남을 위해 집을 나섰다. 화려한 무대의상을 차려 입고 한껏 상기된 모습으로 낯선 스튜디오를 방문한 호우 형제는 대선배 김연자와 만났다.
황민우는 2013년에 김연자와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9살 때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던 황민우를 만난 김연자는 이후 황민호가 태어나자마자 옷도 사주고 형제를 위해 무대 의상을 세트로 선물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황민호는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부터 선배님과 인연을 맺었다.”라며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선후배 사이가 된 김연자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신곡 ‘망나니’ 활동을 앞두고 있는 황민호는 김연자에게 평가를 부탁했다. 마이크를 쥔 황민호는 순식간에 앳된 분위기를 지우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기특해하는 표정으로 황민호의 무대를 지켜보던 김연자는 노래를 마친 황민호에게 “노래 타이틀이 작게 들려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황민호는 진지하게 대선배의 조언을 새겨 들었다.
호우 형제의 무대를 감상한 김연자는 고생한 후배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했다. 김연자는 황민호와 계약하겠다는 대표를 말린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