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와 놀부 캡처
본격적인 퀴즈 대결에 앞서 몸풀기 줄넘기 대결이 펼쳐졌다.
선물 선택 시간에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이대훈 아들 예찬은 커다란 사탕을 1등 선물로 점찍었다. 이대훈은 예찬이가 얼마 전 유치원 졸업식 때 큰 사탕을 선물로 받은 친구를 부러워했다면서 사탕 선물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예찬은 “아빠 제발 1등 해줘!”를 이대훈에게 약속받으며 사탕 선물을 향한 열정을 보였다. 한그루의 자녀들은 1등 선물로 놀이공원 이용권을 선택했다. 이에 한그루는 “어릴 때 여러 번 데려갔는데 기억 안 나?”를 물어보며 당황했다. 아이들은 무표정하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한그루에게 충격을 안겼다.
김정태의 아들은 휴대용 피아노를 선택했다. 김정태는 “피아노 포장 미리 준비해 주세요.”라고 으스대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병현의 둘째 아들은 학용품을 선물로 선택했다. 장난감이 아닌 선물이 처음 공개되자 MC들은 의아함을 보였다. 김병현 아들은 “장난감은 이제 재미없어요.”라고 으스대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병현 첫째 아들이 선택한 선물로 치킨이 공개됐다. 김병현은 “아빠가 치킨 많이 사줬잖아!”를 강조하며 당황했다. 강호동은 “정말 1등 선물로 치킨 원하는 거 맞아요?”를 재차 물었고 김병현의 첫째 아들은 단호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몸풀기 문제가 출제됐다. 줄넘기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무대로 나선 이대훈 아들 예찬은 줄넘기를 시작하자마자 줄에 걸리는 귀여운 실수로 웃음을 안겼다.
KBS 2TV ‘공부와 놀부’는 스타 부모들이 자녀의 초등 교과서 문제를 직접 풀어보는 ‘역지사지’ 토크쇼다. 바쁜 일상으로 자녀들의 교과서를 열어보지 못했던 스타 부모들이 초등 교과 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소통의 간극을 좁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MC 강호동은 놀아주는 부모 ‘놀부’로, 김호영은 따뜻한 삼촌 캐릭터로 변신해 출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소통을 책임진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 5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