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남매들이 왕부터 상놈까지 계급을 나눠 갖는 신분 게임을 즐겼다.
배우로 활동했던 시절의 추억을 모아놓은 사진방으로 남매들을 이끈 홍진희는 이국적인 외모로 드라마 속 혼혈 역에 캐스팅됐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박원숙은 “부모님은 모두 한국 분이시지?”를 조심스레 물어봤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던 홍진희는 어릴 때 찍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윤다훈은 “어머님이 너무 고우시다.”라고 감탄했다. 박원숙은 “남동생도 이국적인 외모다.”라며 2살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유난히 또렷한 이목구비에 놀랐다.
흔쾌히 초대에 응해준 손님들을 위해 홍진희는 직접 만든 요리로 진수성찬을 대접했다. 마지막 요리로 잔치국수를 준비한 홍진희는 이야기 도중 물이 끓어오르는 소리에 놀라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박원숙은 “국수 끓이러 가는데도 저렇게 흐느적 거린다.”라며 홍진희 놀리기에 심취했다.
식사를 마친 뒤 홍진희는 남매들을 위해 준비한 게임을 공개했다. 손바닥 모양의 늘어나는 끈끈이 장난감으로 왕부터 상놈까지 적힌 신분을 잡아 채는 게임으로 뽑은 신분은 이후 같이 살이를 하게 될 곳에서부터 적용된다.
가장 먼저 나선 윤다훈은 “무조건 왕부터 뽑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야 한다.”라며 허세를 뽐냈다. 자신있게 던진 끈끈이는 ‘상놈’이 적힌 종이에 붙었고 자매들은 박장대소하며 막내의 불행을 즐겼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