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의 나라 캡처
오나라와 서현철이 집 안에서 낯선 이의 흔적들을 발견했다.
깊은 밤,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깨어난 서현철(서현철)은 가족이 낯선 사람의 기운을 느꼈다. 서현철과 달리 푹 자고 일어난 오나라는 도둑이 든 것 같다는 남편의 말에 놀라 집을 살폈다.
귀중품이 그대로 있는 걸 확인한 오나라는 괜한 걱정을 안긴 서현철을 나무랐다. 서현철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출근한 뒤 오나라는 옷장에 있어야 할 명품 스카프가 사라진 걸 알아챈다.
동생 오유진(소유진)을 의심한 오나라는 옆집에 살고 있는 동생을 찾아가 “내 스카프 가져갔지?”를 다짜고짜 따져 물었다. 오유진은 결백을 주장했지만 오나라는 가방을 몰래 빌려 갔던 전적을 들먹이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기분이 상한 오유진은 구시렁거리며 빨래를 정리했다. 짝이 안 맞는 양말이 잔뜩 모이자 오유진은 남편 송진우를 범인으로 몰며 화풀이했다.
물건들이 하나 둘 사라지는 일이 계속되자 서현철은 “우리 몰래 밤에 누가 나와 사는 것 같아.”라는 의심을 굳혔다. 범인 색출을 위해 서현철은 거실에 몰래 숨어 잠복했고 두 눈으로 직접 집에 몰래 기생 중인 사람의 존재를 확인한다.
KBS 2TV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 박광연 / 연출 김영조, 최정은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아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로는 거칠면서도 때로는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나라와 소유진이 가족의 구심점으로 활약하며 유쾌한 가족 케미와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한다.
‘빌런의 나라’는 매주 수, 목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