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평범해서 더 흐뭇해 보이는 박수홍의 육아 관찰 영상이 공개됐다.
새벽 출근하는 박수홍의 인기척을 느낀 고양이 다홍이가 거실로 나와 인사를 나눴다. 출근을 하려던 박수홍은 다홍이를 발견하고 사료를 챙겨주기 위해 발걸음을 멈췄다.
아침밥을 맛있게 먹는 다홍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박수홍은 “엄마랑 재이 잘 지키고 있어.”를 당부한 후에야 자리에서 일어섰다.
방송국으로 출근하던 박수홍에게 아내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내는 출근 배웅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새벽부터 홀로 일터로 향한 박수홍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수홍은 재이와 한숨 더 자고 있으라며 다정한 가장의 면모를 뽐냈다.
새벽 5시 40분 방송국에 도착한 박수홍은 종종걸음으로 분장실로 향했다. 아침 7시 생방송 준비를 위해 새벽부터 준비를 마친 박수홍은 리허설에 집중하며 프로 방송인 다운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시간이 남을 때마다 딸바보 반 백 살 아빠로 변신해 쇼호스트와 게스트들에게 딸 재이의 사진을 자랑했다. 딸 자랑을 할 때 가장 행복해 보이는 박수홍의 모습에 MC들은 “행복이 직접 전해지는 것 같다.”라며 흐뭇해했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박수홍은 능숙하게 방송을 진행했고 능숙한 애드리브를 뽐내며 열정을 불태웠다. 아침 8시 20분 생방송을 마친 박수홍은 완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뿌듯한 기분을 만끽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