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르 2
디즈니+의 <안도르> 시즌2가 혁명군의 폭발적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혁명의 시작’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온 은하계를 둘러싼 제국과 반군의 극명한 대립 구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는 반군의 중심이 되어 혁명의 상징이 된 ‘안도르’의 강렬한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자유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행동하는 인물들도 함께 담겨 그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반군의 반대편에는 이번 시즌 제국의 핵심 세력이자 행성을 파괴하는 강력한 무기 ‘데스 스타’의 제작을 맡은 ‘오슨 크레닉’(벤 멘델슨) 국장을 중심으로 은하계를 지배하고자 하는 제국의 야심에 가세한 이들이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거대한 힘으로 어떤 저항도 허용하지 않고자 하는 제국에 맞서 시작되는 진정한 혁명이 이번 시즌에서 치열하게 펼쳐질 것을 예고,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혁명의 시작’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제국은 반드시 막아야 해요”라는 ‘안도르’의 결연한 대사와 함께 전쟁이 점차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모든 걸 잃게 된다면 난 이겨야겠어”라고 말하는 ‘빅스’(아드리아 아르호나)의 말처럼 제국으로 인해 수많은 것들을 잃은 인물들의 확고한 결의가 화면 밖으로까지 절실하게 느껴지는 동시에, 이들의 본격적인 혁명이 시작될 것임을 알려 기대를 더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안도르> 시즌 2는 반군에 합류한 ‘카시안 안도르’(디에고 루나)가 제국과의 전쟁이 점차 다가오는 상황 속, 리더이자 영웅으로 거듭나 장대한 운명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은 SF 스파이 액션 시리즈다. <안도르> 시리즈는 반군 연합의 첫 승리를 다룬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프리퀄로, 영화의 각본을 맡았던 토니 길로이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제작을 맡아 탄탄한 완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도르> 시즌 2는 각각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개의 챕터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오는 4월 23일 디즈니+에서 3개의 에피소드가 첫 공개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