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라미 말렉 주연의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가 내달 9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아마추어’가 지능적인 스파이 스릴러 장르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라미 말렉과 로렌스 피시번, 레이첼 브로스나한, 그리고 제임스 하위스 감독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아마추어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찰리 헬러 역을 맡은 배우 라미 말렉은 “‘아마추어’는 모두에게 과소평가받던 주인공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지적이고 세련된 영화”라고 설명하며 신선하고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찰리 헬러는 극 중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로, 총 한 발 제대로 쏘지 못해 아마추어라고 여겨지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치밀하게 복수를 설계한다.
이에 대해 헨더슨을 연기한 로렌스 피시번은 “신선한 시각으로 접근한 첩보 세계 이야기라 흥미진진하다”라고 밝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파이 스릴러 장르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린다. 찰리 헬러의 아내 세라 역의 레이첼 브로스나한 또한 “주인공은 아내를 죽인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하게 된다”고 밝혀 예측 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제임스 하위스 감독은 “거대한 스케일과 생생한 질감으로 관객들을 다양한 장소로 데려갈 것”이라고 전해 로마, 런던, 프라하 등 다양한 로케이션에서 펼쳐지는 추적 과정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라미 말렉은 “스케일 면에서 액션 영화 그 이상”이라고 강조, 높은 지능과 분석력을 활용한 두뇌 플레이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강렬한 쾌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아마추어의 탄생’ 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는 4월 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