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텍사스 투어
영파씨가 미국 텍사스를 뜨겁게 물들이며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댈러스-포트워스 공연을 끝으로 텍사스 투어 <082DROP in TEXAS SQUARE of 4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는 지난해 미주 12개 도시 투어에 이은 연장선으로, 샌안토니오부터 오스틴, 휴스턴, 칼리지스테이션 등 다섯 도시를 차례로 누비며 ‘국힙 딸내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영파씨는 스페셜 앨범 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고, 기존 히트곡 ‘MACARONI CHEESE’, ‘XXL’, ‘ATE THAT’은 새로운 편곡과 댄스 브레이크로 선보이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개인 무대와 유닛 무대를 통해 보컬, 랩, 퍼포먼스를 모두 소화하며 포지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올라운더 그룹’으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현지 팬들을 위해 비욘세의 ‘TEXAS HOLD 'EM’과 브루노 마스의 ‘Finesse’를 완벽하게 재해석한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영파씨는 “텔레파씨의 사랑과 에너지는 우리에게 전부”라며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다시 찾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