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마불 세계여행3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 오늘(22일)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은 시리즈 최초로 국내에서 진행되며, 여행지는 맛의 도시 목포다.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 세 사람은 ‘목포 9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같은 식당에서 만나야 하는 ‘텔레파시 미션’에 도전한다.
텔레파시가 통할지 여부는 이들의 팀워크에 달렸다. 실제로 선공개 영상에서는 곽튜브가 '덕자'에 집중된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빠니보틀은 전혀 다른 메뉴에만 집착하며 소통이 엇갈린다. 세 사람의 합은 시즌3의 관전 포인트다.
제작발표회에서 곽튜브는 “우리는 정말 친하지만, 생각보다 잘 안 맞는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실패하면 쓸쓸히 혼밥을 해야 하는 룰 속에, 첫 회부터 텔레파시가 통한 주인공이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작진은 “국내 여행의 진수를 보여줄 시즌”이라며 “목포 자유 여행과 ‘곽빠원’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다양한 미션이 준비돼 있다”고 전했다.
‘지구마불3’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