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오>(Elio)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한 이 작품은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2’ 제작진과 ‘코코’의 각본가 아드리안 몰리나 감독이 참여한 감동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엘리오>는 외계인에게 납치되기만을 기다리던 지구의 외톨이 소년 엘리오(요나스 키브레브)가 뜻밖의 통신 오류로 우주로 불려가 지구 대표로 오해받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우주 생명체에게 신호를 받는 장면과 함께 "그냥… 나도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라는 엘리오의 속마음이 드러나며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그가 우주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불러준 존재 글로든과의 특별한 유대감이 강조되며, 우정과 성장의 메시지를 예고한다.
한편, 우주를 위협하는 강력한 존재 그라이곤의 등장으로 엘리오와 생명체들이 펼칠 다이내믹한 모험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작품에는 ‘아바타’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등에서 활약한 조 샐다나가 엘리오의 고모 올가 역으로 참여해 캐릭터의 개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픽사는 <엘리오>를 통해 경이로운 비주얼과 진심 어린 스토리를 선보이며, 전 세대를 사로잡을 감동과 웃음을 예고한다.
디즈니·픽사의 ‘엘리오’는 6월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