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독서플랫폼 '밀리의서재'가 책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취향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다.
‘취향 플레이리스트’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4명이 자신의 취향을 책과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표현하는 신개념 취향 토크쇼다. 게스트는 자신이 직접 선정한 책과 취향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솔한 토크를 진행한다. 특히 게스트가 직접 선택한 책 속 문장을 낭독하는 코너도 마련해 독자들이 콘텐츠를 통해 책과 오디오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인기 코미디언 겸 유튜버 정재형이 참여했다. 그는 최근 경제 이슈와 트렌드를 Z세대의 감각으로 풀어낸 경제서 『B주류경제학』를 선정해 본인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공유했다.
두 번째 게스트로 참여한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이후 음악적 감성과 진정성으로 팬층을 가파르게 넓히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승윤은 영화로 먼저 접해 현재까지 6개월째 탐독 중인 『라쇼몽』을 소개하며 이 책과 완벽한 호흡을 이루는 음악을 위트있게 제안해 독자들의 친근한 공감을 불러일으켜 가장 높은 청취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 게스트는 아이돌로 시작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김도연이 참여했다. 그녀는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소설 『이처럼 사소한 것들』 등을 소개하며, 주인공과 주변 인물에 깊이 이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배우로서의 섬세한 감성을 전달했다.
마지막 게스트인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2030 여성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점령한 아티스트다. 소수빈은 특유의 달콤한 이미지와 솔직한 매력으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책 『불안해서 오늘도 버렸습니다』를 소개하며 색다른 취향을 공개했다.
밀리의서재는 독자들이 취향 플레이리스트 재생 화면에 마련된 ‘소개된 책’ 코너를 통해 해당 도서를 손쉽게 확인하고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취향 플레이리스트’ 녹음 현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영상까지 공개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밀리의서재 독서당 이성호 본부장은 "이번 취향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책을 매개로 개인의 취향을 공유하는 독서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밀리의서재는 앞으로도 독서의 영역 확장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전에 없던 독서 라이프 플랫폼 시대를 열겠다"이라고 전했다.
[사진=밀리의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