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4월 개봉을 확정한 스파이 스릴러 영화 ‘아마추어’가 복수를 설계하는 CIA 암호 해독가로 변신한 라미 말렉의 모습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아마추어’는 현장 경험이 전무한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가 살해된 아내의 복수를 위해 자신만의 탁월한 두뇌와 기술로 거대한 테러 집단에 맞서는 지능적 스파이 스릴러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직접 복수에 나서는 CIA 암호 해독가 찰리 헬러(라미 말렉)의 모습들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아내를 품에 안고 미소 짓는 찰리 헬러의 모습은 그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아내가 테러 집단에 의해 살해당한 뒤 CIA는 침묵하고 죽음에 대한 진실까지 묻히게 되면서 찰리 헬러의 삶은 완전히 산산조각 나게 된다.
아마추어
또다른 스틸에서 찰리 헬러는 아내의 복수를 위하여 직접 움직이기로 결심한 듯 테러 집단을 추적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찰리 헬러는 뛰어난 지능과 분석력을 활용해 탁월한 두뇌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수영장에서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는 찰리 헬러의 스틸은 긴장감을 유발하며 어떤 방식으로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확인하는 듯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헨더슨(로렌스 피시번)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포착되어 이들이 스크린 위에 펼쳐낼 새로운 스파이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보도스틸 8종을 공개하며 신선한 스파이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아마추어’는 오는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