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훌륭하다 캡처
달팽이 반려인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피부관리법이 공개됐다.
아프리카 대왕 달팽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는 달팽이를 키우는 반려인만 알 수 있는 ‘달멍’을 언급했다. 움직임이 느린 달팽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것으로 생각이 정리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다고 자랑했다. 데프콘과 김명철은 “느림의 미학이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다.”라며 잠시 달멍을 감상했다.
달멍을 초월한 보호자의 달팽이 사랑이 MC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영상 속 보호자는 얼굴에 달팽이를 올려두고 누워 잠에 들었다. 보호자는 달팽이가 움직일 때 뿜어내는 점액질이 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며 천연 달팽이 팩을 즐겼다.
수분 유지가 필수인 달팽이 피부를 위해 보호자는 달팽이들에게 수시로 온수 목욕을 시켰다. 백 마리의 달팽이를 큰 통에 넣고 온수를 뿌리는 장면을 지켜보던 은지원은 “요리하려는 건 아니죠?”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수의사 김명철은 “따뜻한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 물이 좋다.”라며 달팽이가 자연 속에서 빗물에 몸을 씻는 조건과 가장 잘 맞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달팽이는 이빨이 있을까요?”를 묻는 깜짝 ‘애니 퀴즈’가 공개됐다. 은지원은 “4억 8천만 개.”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출제자를 당황시켰다. 달팽이는 이빨의 역할을 하는 돌기 ‘치설’을 2만 개 갖고 있다. 이로 인해 달팽이는 이빨이 가장 많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는 인간의 친구와 가족으로 함께하는 동물들과 웃고 우는 일상을 애니캠을 통해 들여다보며 반려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으로 따듯한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