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은 훌륭하다 캡처
크기에 압도당하는 아프리카 달팽이를 키우고 있는 보호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프리카 달팽이는 한 손바닥에 다 올리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사이즈를 자랑하는 대형 달팽이로 현존하는 육지 달팽이 중 가장 크다. 보호자는 무려 100마리의 아프리카 달팽이를 키우고 있었고 달팽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보호자는 과거 한 마리의 달팽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무럭무럭 자라나던 달팽이는 알을 낳아 번식을 시작했고 새로 태어난 달팽이가 다시 알을 낳아 100마리의 대가족을 이뤘다.
엄청난 번식력에 놀란 MC 장도연은 “자웅동체가 어떻게 알을 낳은 건지…?”를 궁금해했다. 수의사 김명철은 “짝짓기가 된 상태에서 분양이 된 경우다.”라고 설명했다.
보호자는 달팽이를 키우는 반려인만 알 수 있는 ‘달멍’을 언급했다. 움직임이 느린 달팽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것으로 생각이 정리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다고 자랑했다. 데프콘과 김명철은 “느림의 미학이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다.”라며 잠시 달멍을 감상했다.
달멍을 초월한 보호자의 달팽이 사랑이 MC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영상 속 보호자는 얼굴에 달팽이를 올려두고 누워 잠에 들었다. 보호자는 달팽이가 움직일 때 뿜어내는 점액질이 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며 천연 달팽이 팩을 즐겼다.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는 인간의 친구와 가족으로 함께하는 동물들과 웃고 우는 일상을 애니캠을 통해 들여다보며 반려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특별한 일상으로 따듯한 감동과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