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루프
CJ ENM이 일본 방송사 TBS와 손잡고 서바이벌 예능 <무한루프>를 선보인다. 오는 24일 일본 TBS 테레비에서 첫 방송되는 <무한루프>는 독특한 설정과 치열한 경쟁을 결합한 신개념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한루프>는 Mnet 걸그룹 서바이벌 <아이랜드2>에서 탄생한 izna(이즈나) 멤버 코코를 포함한 6명의 참가자가 무한히 확장되는 육각형 방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형식이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한 명만이 승자로 남게 되는 구조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예고된다.
CJ ENM과 TBS는 2021년부터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을 위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협업을 이어온 양사는 이번 <무한루프>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K-예능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독창적인 포맷과 몰입도 높은 전개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무한루프>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루프>는 3월 24일 밤 11시 56분(일본 현지 시간) TBS 테레비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