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남매들이 영덕 대게 경매에 도전했다.
대게 경매장에서 에너지를 듬뿍 얻은 사 남매가 영덕 시장으로 이동해 쇼핑을 즐겼다. 단골 반찬 가게에 도착한 혜은이는 손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장과 짧게 눈인사를 나눈 뒤 내 집처럼 가게로 들어섰다. 작년에 같은 가게를 방문했던 혜은이는 십만 원이 넘는 반찬을 쇼핑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진지하게 신상 반찬을 시식한 혜은이는 입에 맞는 반찬들을 몇 가지 구매했다. 쇼핑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혜은이가 반찬가게에 들어간 뒤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자 호기심이 생긴 남매들은 하나 둘 혜은이 곁으로 모여들었다.
기분이 좋아진 혜은이는 김청에게 반찬 한 통을 선물했다. 이어 윤다훈에게 “너도 한 통 사줄게.”라며 플렉스 했다. 한사코 선물을 거절하던 윤다훈은 “한 통 말고 네 통.”이라는 장난스러운 반응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귀가 후 주방을 차지한 김청은 박원숙에게 미리 쪄온 대게 손질을 부탁했다. 꽉 찬 대게 속살을 마주한 박원숙은 “살이 없다더니 대단하다.”라고 반응하며 군침을 흘렸다.
윤다훈과 혜은이가 보조로 합류하자 요리에 속도가 붙었다. 김청은 욕심을 내기 시작했고 보조 중 요리 실력이 있는 윤다훈이 적극적으로 김청의 리드를 따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청은 특제 양념을 더한 대게탕과 함께 대게 배딱지 치즈구이, 대게 볶음을 한꺼번에 조리하며 실력을 발휘했다. 남매들은 식탁을 가득 채운 화려한 대게 풀코스 요리에 환호성을 지르며 행복한 식사를 즐겼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와 특별한 게스트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