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와 오빠들]](https://entertainimg.kbsmedia.co.kr/cms/uploads/BBSIMAGE_20250313085014_173227366ef97a9f8efee61371e90bdb.jpg)
[바니와 오빠들]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이 4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캐릭터 정보를 공개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첫사랑의 흑역사를 남긴 주인공 바니가 예상치 못한 두 남자와 얽히며 펼쳐지는 캠퍼스 로맨스다.
극 중 바니 역을 맡은 노정의는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으로, 밝고 쾌활한 성격 덕분에 친구들이 끊이지 않는 인싸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초보 수준이다. 한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와의 연애가 흑역사로 남으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그는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채민이 연기하는 황재열은 시각디자인과 대표로, 청량한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후배들의 우상이 된 능력자다. 각종 미디어아트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지만,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 이후 연애 세포를 얼려버린 상태다. 까칠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따뜻한 그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조준영이 연기하는 차지원은 재벌가 손자로, 외모와 성격은 물론 학과 내 입지도 탄탄한 인물이다. 연애 시장에서 최상위 0.1%의 스펙을 자랑하지만 정작 본인은 연애에 관심이 없는 자발적 솔로다. 그러나 캠퍼스에서 새로운 감정을 깨닫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변화가 찾아온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세 배우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캠퍼스 라이프 속 설렘과 유쾌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은 “예인대학교 신입생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성격과 성적은 완벽하지만 연애는 서툰 세 주인공이 펼칠 로맨스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