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의 인코드 엔터테인먼트가 런칭한 걸그룹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소하, 승주, 메이, 도희, 히토미, 준휘, 카니)이 두 번째 EP 'My Name Is...(마이 네임 이즈)'로 컴백한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쇼킹 K-POP스튜디오에서는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세이마이네임’의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 행사가 열렸다.

 

세이마이네임의 미니 2집 '마이 네임 이즈'에는 타이틀곡 '샤랄라(ShaLala)'를 비롯해 'XOXO', '1, 2, 3, 4', '포 마이 드림(For My Dream)', '처음 만난 그날처럼'까지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이번 앨범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얽혀 끝없이 펼쳐진 세계에서, 두렵고 떨리지만 동시에 설렘을 안고 있는 일곱 멤버의 이야기를 그린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을 발표한 지 5개월만에 컴백하는 것에 대해 "팬분들을 빨리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메이)며, "이번 컴백으로 성장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카니)고 각오를 밝혔다.

 

히토미는 "이번 앨범에 수록은 5곡은 다양한 콘셉트에 각기 다른 매력을 가졌다. 저희가 작업을 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잘 소화해냈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세이마이네임은 못하는 게 없는, 어떤 콘셉트도 소화할 수 있는 ‘소화제’같은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 대한 김재중의 조언에 대해 도희는 "수록곡 녹음이 끝난 뒤에 PD님이 칭찬해주셔서 감사했다. 이번 수록곡들 스타일이 다양한데, 앞으로 더 다양한 곡을 소화할 수 있게 연습해 나가자고 말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답했다.

봄을 맞아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소식을 전하는 것과 관련하여 승주는 "많은 팀들이 컴백을 한다. 서로 좋은 영향 주고 받으면서 같이 성장하는, 선의의 경쟁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의 미니 2집 '마이 네임 이즈'는 13일(목)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제공 = 인코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