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보우만의 약속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이 오는 4월 개봉을 확정했다. 이장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두 전직 대통령의 업적과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한국영화 최초로 이승만과 박정희를 한 편의 다큐멘터리에서 함께 다룬다. 이장호 감독은 자신의 과거 역사인식을 되돌아보며 이번 작품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승만은 기회주의자, 박정희는 독재자로만 알고 자랐다”며 이 작품이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3월 1일 기습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두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장면과 함께 영화 제목 ‘하보우만’(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의 뜻을 강조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보우만의 약속>은 2025년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트루스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