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이하 '2021 NEW YEAR’S EVE LIVE')에 참여한다.
여자친구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일 각각 자신들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해 '2021 NEW YEAR’S EVE LIVE'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앞서 1차 라인업을 통해 공개된 그룹 뉴이스트, ENHYPEN(엔하이픈)에 이어 두 번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빅히트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첫 콘서트인 '2021 NEW YEAR’S EVE LIVE'는 오는 12월 31일 개최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2021년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도 펼쳐진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21 NEW YEAR’S EVE LIVE'에 대해 "한 해의 마지막이 새해의 처음과 맞닿는 날, 빅히트 레이블즈의 아티스트들과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이 하나로 연결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지난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여자친구는 디스코 장르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MAGO'로 대체불가한 '퍼포먼스 퀸'의 귀환을 알렸다. '여자친구표 디스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전 세계 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달 26일 세 번째 미니앨범 'minisode1 : Blue Hour'를 발표하고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아련미를 더한 청량 콘셉트를 앞세워, 발매 직후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초동 앨범 판매량 30만장을 돌파하며 데뷔 2년차에 거침없는 상승세에 제대로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