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북극의 겨울왕국, 캐나다 옐로나이프를 찾아간다. NASA가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로 선정한 이곳에서, 장엄한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북극 체험을 선보인다.
옐로나이프의 상징적인 명소 부시 파일럿 모뉴먼트에서 시작해, 새하얀 설원을 가로지르는 ‘스노우 슈잉’ 트레킹과 전통 티피에서의 오로라 감상까지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진다.
그레이트슬레이브호수는 북미에서 가장 깊은 호수로, 겨울이면 ‘아이스 로드’가 열린다. 제작진은 이 얼어붙은 길을 따라 현지인들의 삶을 조명하며, 호수 위에 떠 있는 하우스 보트에서 생활하는 이들을 만난다. 이어 그레이트슬레이브호수에서 갓 잡은 송어와 버팔로 스테이크를 맛보는 미식 여행도 진행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북극의 스릴을 체험할 수 있는 개썰매 체험과 얼음낚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네이처스 북극 야생동물 갤러리 방문도 이어진다. 그리고 한겨울 얼음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사우나와 냉수 목욕 체험도 시청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가 저물고 밤이 찾아오면, 마침내 장관을 이루는 오로라가 등장한다. 끝없는 설원 위로 춤추듯 퍼지는 초록빛 오로라는 자연이 선사하는 가장 경이로운 순간 중 하나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879회 ‘캐나다 옐로나이프’ 편은 3월 8일(토) 오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