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가 레전드 예능 양심냉장고를 2025년 버전으로 부활시킨다.
8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예능계 대부 이경규가 다시 해보고 싶었던 대표 코너 양심냉장고를 유재석, 하하와 함께 선보인다. 이번 2025년 돌아온 양심냉장고에서는 도로 위와 지하철 역에서 ‘양심을 지키는 시민’을 찾는 미션을 수행한다.
1996년 첫 방송된 [이경규가 간다]의 '양심냉장고' 코너는 공익 예능의 시초로 불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경규는 도로 위 정지선을 지키는 운전자를 찾아 칭찬하며, 사회 규범과 양심의 가치를 조명했다.
이번 돌아온 양심냉장고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적색 점멸 신호에서 일시정지를 지키는 운전자를 찾는다. 2022년 법 개정 이후에도 이를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아, 유재석과 하하는 “오늘 주인공이 나올 수 있을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이경규는 “반드시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초조한 모습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수많은 차량 중에서 법을 지키고 양심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등장할 수 있을지,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