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이 8일(토) 첫 회가 방송된다. '협상의 기술'은 기업 M&A(인수·합병) 전문가들의 치열한 협상 전쟁을 다루며, 현대사회에서 가장 고도화된 협상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협상의 기술'은 ‘하얀거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졸업’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판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제훈은 협상계의 백사(白蛇)라 불리는 윤주노 역을 맡아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한다. 여기에 김대명(오순영 역), 성동일(송재식 역), 장현성(하태수 역), 오만석(이동준 역) 등 관록의 배우들과 신예 안현호(곽민정 역), 차강윤(최진수 역)이 가세해 세대 초월 라인업을 완성했다.
M&A는 기업의 존폐를 결정짓는 필수 요소로, 자본주의의 정수를 보여준다. ‘협상의 기술’은 이러한 M&A를 중심으로 기업 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속 협상의 본질을 파헤친다.
윤주노(이제훈 분)는 철저한 판단력과 냉철한 시각을 지닌 협상가다. 그와 함께하는 변호사 오순영(김대명 분), 이성적인 과장 곽민정(안현호 분), MZ세대 인턴 최진수(차강윤 분)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협상을 풀어나가는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산인 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기업이지만 11조 원의 부채로 위기에 처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은 윤주노를 M&A 팀장으로 영입하지만, 이미 CFO 하태수(장현성 분)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하태수는 윤주노를 견제하며 기회를 노리고, 윤주노는 산인을 살리기 위한 협상 전략을 세운다. 이 과정에서 치열한 심리전과 기업 내 권력 다툼이 펼쳐질 예정. 과연 윤주노는 산인을 구할 수 있을까?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3월 8일(금)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